경남문화예술회관, 청년 예술가를 조명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청년 예술가를 조명하다
  • 박성민
  • 승인 2021.11.2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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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아트스페이스 남강 입주작가전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이 청년 예술가 육성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1 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 입주작가전’이 개최된다.

입주작가전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아트스페이스 남강’에 입주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미지선(未知線)연아(淵雅)유숙(乳熟)전(展): 미지의 길에서 고요하고 아늑하게 성숙하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반기 7명의 작가들(문미순, 강선영, 황지예, 조유주, 김아지, 박숙희, 이연화)이 함께하며, 유화와 조형, 아크릴 추상화, 수묵화, 수채화, 목공, 공예 등 총 42점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계절의 숲’은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27일부터 2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남강 야외 및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절의 숲은 △자연을 담다 △움직이는 조각 △가을단풍놀이 △조물 쭈글 줌치에 스미다 △가을엔 무엇이 있을까? △업사이클링 나무아트 △가을담은 왁스 타블렛 등 테마별로 총 16회(60명 제한) 진행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남강에 입주한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라며,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은 물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20년부터 서부경남지역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예술 창작공간인 ‘아트스페이스 남강’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 인원이 몰릴 경우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입장 전 출입명부 등록과 발열확인,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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