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 개최
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 개최
  • 김순철
  • 승인 2021.1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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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단체 추진 논의
적극 대응·상호협력 다짐

2022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의회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부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전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법제연구원의 규약안 설명에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부산시의회에서 신상해 의장을 비롯해 이동호 부의장, 문창무 자치분권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참석하고, 울산시의회에서 박병석 의장과 손종학 부의장 및 안수일 부의장, 김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안도영 동남권광역특별연합 및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김하용 의장과 이종호 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송오성 부울경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부울경 시도의회는 이미 소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2차례 개최한 바 있다.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하기에 앞서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하는 시도의회 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 데 이어, 이번에는 각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단까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각 시도의회 의장단들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방향에 관해 각 시도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모든 부울경 시도민들에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첫 관문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합동추진단이 지난 7월 개소하여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에 참석한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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