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막을 내린 가운데 마산FC그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강진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겸임대회로 진행되어 2개 대회를 동시로 진행하됐다.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전국의 각 권역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64개 팀이 출전하며 경남에서는 경남A,B,C 권역의 각 1,2위 성적을 거둔 팀이 출전했다.
마산FC그린은 그룹5 나조 2위로 가조 1위 경기고양무원풋볼클럽과 토너먼트 경기에서 1-0으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서울성북FA와의 리벤지매치인 그룹결승전에서 11번 전시우 선수의 32분, 38분 멀티골로 2-0으로 승리하여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어 그룹6 가조 1위 진주봉래FC는 나조 2위 SMC유소년클럽과 토너먼트 경기에서 2-0(한호담1골, 서승욱1골)으로 승리했다. 연이어 나조1위로 올라온 용인PEC유나이티드와의 그룹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하여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따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프로유스를 비롯한 전국의 권역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경남축구의 유스시스템이 훌륭하다는 것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고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남축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막을 내린 가운데 마산FC그린이 우승을 차지했다./사진=경남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