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억 투입…나노기술 접목한 스마트산단으로 개발
경제적 파급효과 1조4000억…4200명 고용 유발효과
경제적 파급효과 1조4000억…4200명 고용 유발효과
의령군의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이 될 ‘부림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이 24일 개최돼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의령 부림면 대곡리 부림산단 조성부지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오태완 군수, 문봉도 군의회 의장, 손태영 도의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군의원, 정태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인 의령부림산단은 35만2000㎡(10만6000여평) 규모에 총사업비 487억원을 투입, 2023년까지 조성된다.
군은 부림산단을 나노융합산업 거점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활용 그린 산업단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치 업종은 금속제조업(C24),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업(D35)중 태양력발전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현재 조성 중인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과 연계해 의령 동부권 개발의 전진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경남 한가운데 자리했다는 부림산단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폭발적인 경제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울산 50분 거리, 대구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부경남의 진주, 산청, 합천과 동부경남 창녕, 밀양을 연결하는 물류 수송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 의령IC에서 1분 거리로서 최적의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경남 내륙 중심부의 교통망 구축으로 입체적인 사통팔달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부림산단이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으로 의령 발전을 이끄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림산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억원의 생산가치, 345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명 고용 유발효과 등이다.
군은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소멸위기’ 의령의 생명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부림산단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나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의령군 동부권 개발의 전초기지, 경남 물류 유통산업의 꼭짓점, 대한민국 신성장산업의 출발지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코로나 19 청정지역에 걸맞게 보건소장 등이 현장에 나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1, 2차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 한 후 입장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박수상기자
의령 부림면 대곡리 부림산단 조성부지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오태완 군수, 문봉도 군의회 의장, 손태영 도의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군의원, 정태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인 의령부림산단은 35만2000㎡(10만6000여평) 규모에 총사업비 487억원을 투입, 2023년까지 조성된다.
군은 부림산단을 나노융합산업 거점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활용 그린 산업단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치 업종은 금속제조업(C24),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업(D35)중 태양력발전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현재 조성 중인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과 연계해 의령 동부권 개발의 전진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경남 한가운데 자리했다는 부림산단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폭발적인 경제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울산 50분 거리, 대구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부경남의 진주, 산청, 합천과 동부경남 창녕, 밀양을 연결하는 물류 수송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 의령IC에서 1분 거리로서 최적의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경남 내륙 중심부의 교통망 구축으로 입체적인 사통팔달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부림산단이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으로 의령 발전을 이끄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림산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억원의 생산가치, 345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명 고용 유발효과 등이다.
군은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소멸위기’ 의령의 생명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부림산단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나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의령군 동부권 개발의 전초기지, 경남 물류 유통산업의 꼭짓점, 대한민국 신성장산업의 출발지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코로나 19 청정지역에 걸맞게 보건소장 등이 현장에 나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1, 2차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 한 후 입장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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