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23일 한폴CEO여성봉사회(회장 이지윤)에서 김장김치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파동에 위치한 자비공양의 집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폴CEO여성봉사회 뿐만 아니라 한폴CEO 총동문회(회장 박정우), 산악회(회장 김창우), 골프회(회장 강병복)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김장담그기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지윤 여성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회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주최한 한폴CEO 여성봉사회 및 참여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치는 성산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와 자비공양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한폴CEO여성봉사회(회장 이지윤)가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고 있다. 23일 한폴CEO여성봉사회(회장 이지윤)가 김장김치 200박스를 성산구(구청장 오성택)에 기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