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개척명예장 수여식 25일 개최
경상국립대, 개척명예장 수여식 25일 개최
  • 강민중
  • 승인 2021.1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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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환 원장 등 5명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25일 칠암캠퍼스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1년 개척명예장 및 장기근속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척명예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상국립대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사를 포상함으로써 대학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유도하기 위해 시상하는 것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척명예장 수상자는 모두 89명이다.

올해 개척명예장은 김법환치과 김법환 원장, CMF 및 글로벌케어 김성은 아이티지부장, 건국대학교 서정향 교수, 경상국립대 산악회 안재홍 고문, ㈜장생도라지 이영춘 회장 등 5명이 수상한다.

김법환(62) 원장은 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병원·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함으로써 대학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성은(53) 지부장은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출신으로서, 201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아이티 라고나브섬에서 의료봉사 활동 및 지역개발사업에 매진해 긴급 구호,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지원, 기초생계 지원,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서정향(58) 교수는 경상국립대 수의학과 출신으로서, 농축산식품분야 HACCP 매뉴얼을 최초로 제작(2005)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연구부총장직을 수행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1000억원 이상을 수주하는 등 동문으로서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안재홍(62) 고문은 경상국립대 낙농학과 출신으로서, 경상국립대 개교 70주년 7대륙 원정 기획 및 원정대 단장을 맡아 2018년 5월 17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는 등 경상국립대 개척정신을 드높여 추천됐다.

이영춘(62) 회장은 경상국립대 경영석사로서 특허작물인 장생도라지를 경상국립대와 재배 및 연구(특허 39건)해 약리효능의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생산, 수출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한편 올해 장기근속상은 40년 근속상 5명, 30년 근속상 35명, 20년 근속상 36명, 10년 근속상 49명 등 모두 125명이 수상한다. 이 가운데 교원은 81명이고 직원은 44명이다. 40년, 30년 근속상은 전원 수상하고 20년, 10년 근속상은 옛 경상대, 경남과기대 교직원 각 1명이 대표로 수상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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