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국 2000여명 참가...단일종목으로는 최대 규모
부산시는 미국 휴스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에서 부산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국제탁구연맹 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부산·코리아를 발표하자, 유치 위원장인 유승민 IOC 위원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현숙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치단 전원이 환호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 회원국 투표를 통해 97 대 46의 압도적 표차로 부산시가 최종 확정됐다.
특히, 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지난 22일부터 부산시, 대한탁구협회, 부산탁구협회로 구성된 유치단을 파견해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국제탁구연맹 회원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으로 개최지가 선정됨에 따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024년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다시 유치하게 된 것은 340만 부산 시민의 탁구 사랑과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모든 영광을 부산 시민 여러분께 돌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날 총회에서 국제탁구연맹 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부산·코리아를 발표하자, 유치 위원장인 유승민 IOC 위원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현숙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치단 전원이 환호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 회원국 투표를 통해 97 대 46의 압도적 표차로 부산시가 최종 확정됐다.
특히, 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지난 22일부터 부산시, 대한탁구협회, 부산탁구협회로 구성된 유치단을 파견해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국제탁구연맹 회원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으로 개최지가 선정됨에 따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024년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다시 유치하게 된 것은 340만 부산 시민의 탁구 사랑과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모든 영광을 부산 시민 여러분께 돌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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