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씨름협회(회장 문지훈)는 지난 24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거제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에 백미 140㎏을 후원했다.
문지훈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특히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 소외되는 사람 없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숙이 관장은 “복지관의 장애아동 스포츠 수업으로 진행되는 씨름반 자원봉사를 거제시청 여자씨름단 선수들이 함께해주고 있다”며 “후원품 지원으로 또 한 번 씨름협회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배창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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