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과 이종엽 도여성특보, 안화영 도새마을회장 및 회원단체장을 비롯한 칭찬주인공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칭찬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별로 자랑스런 칭찬주인공으로 추천된 창원시 김환태씨를 비롯한 21명에게 도부녀회장의 칭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행사진행은 식전행사로 한국놀이문화협회 박상태 강사의 ‘칭찬가족과 함께하는 칭찬레크’로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칭찬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의식행사에서는 21명의 칭찬주인공을 대표해 김해시 변애자씨와 합천군 도담이네 가족, 새마을교통봉사대 이순희씨의 칭찬사례 소개와 함께 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정여 도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칭찬주인공 여러분과 같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시간을 투자하여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는 사람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칭찬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1년부터 ‘I Love경남! 칭찬’과 ‘선행나눔운동’을 시작해 21년째 다양한 칭찬릴레이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자 등 54가정을 선정해 토닥토닥 칭찬릴레이로 힘과 용기를 주었고 코로나 극복에 남다른 수고를 해주신 54명의 수호천사를 발굴해 칭찬패 전달 및 격려하는 등 칭찬운동을 통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