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25일 도산초병설유치원·도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다 어울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따라 모두 함께 배우고 공존하는 분위기 확대 및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각국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통 공예인 한지공예에 중국의 전지공예를 접목한 무드등 만들기, 베트남 전통놀이 대나무를 이용한 나이샵 체험하기, 행운을 상징하는 잠자리 쭈온쭈온 놀이체험하기, 필리핀 전통공예 자개 모빌 선캐처 만들기, 블링블링 하바리움 만들기, 미세먼지 먹는 천연 이끼 스칸디아 모스체험 장식품 만들기, 아로마 플라워 캔들과 방향제 만들기까지 통합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류민화 교육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통해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으며,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 및 지원을 통해 서로가 공존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