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구산중학교는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김해행복교육지구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중심 수업지원으로 김나영 마을교사와 노순덕 마을교사를 초빙해 ‘회복적 생활교육’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많이 하면서 학급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자리를 통해 친구들의 고민을 주고받으며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강남호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해 우리 학생들을 위한 행복교육이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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