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전자기계과 학생(1년·41명)이 진주시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과 즉석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알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학급비를 의미 있는 곳에 쓰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도혁 학생은 “친구들과 이웃나눔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서예일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나 체육대회, 축제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기회가 줄어 아쉬웠는데, 색다른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경 교장은 “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다소 위축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히려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받았다”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민중기자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알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학급비를 의미 있는 곳에 쓰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도혁 학생은 “친구들과 이웃나눔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서예일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나 체육대회, 축제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기회가 줄어 아쉬웠는데, 색다른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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