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YWCA 강당서 다국적 이주민 모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진주YWCA는 지난 26일 진주시 상대동 진주YWCA 강당에서 ‘다시 찾은 2021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민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적응·대처하며 지친 심신을 함께 달래자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은 △연대·놀이공연 △소통 프로그램 △나눔·힐링 △감사 마음 전달 등을 통해 코로나로 소홀했던 마음 나눔에 나섰다.
한편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진주지역 한 여성 단기 쉼터에 방한용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