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에 겨울철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병원에서 열린 월동난방비 전달식에는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최경화 의료원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창원시 5개 구청별 취약계층 총 667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이날 성금 전달을 계기로 겨울철마다 어려움을 겪는 창원지역 취약계층에 매년 월동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날씨뿐 아니라 사회도 차갑게 얼어붙고 있는 시기에 창원한마음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올 들어 지난 7월 132만 장의 마스크 후원과 8월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 3500명 분 최고급 호텔도시락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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