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친절버스 앱 출시 시범사업
경남친절버스 앱 출시 시범사업
  • 강진성
  • 승인 2021.11.2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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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버스기사를 스마트폰으로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8일 ‘경남친절버스’ 앱을 개발하고 ‘친절승무원을 추천하자’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사업은 난폭운전을 예방하고 코로나로 지친 운전기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4개 시·군(양산, 진주, 통영, 거창)의 참여로 약 809대 노선버스(시내·시외·농어촌 버스)가 대상 차량이다. 해당 버스 이용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버스 내 부착된 QR코드를 접속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친절승무원을 추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구글)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경남친절버스’ 앱 설치 후 버스 창문에 부착된 QR코드 활용으로 안전, 친절, 청결에 대한 설문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운행 중인 버스 내에서 QR코드를 접속한 자료만 유효하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1명), 치킨세트(10명)가 주어진다. 또 즉석경품으로 커피(100명), 바나나우유(1200명) 교환권을 12월 말께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자료는 대중교통 품질 관리 등 맞춤형 정책 발굴에 활용된다. 추천된 친절기사 중 최우수 10명, 우수 40명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후 경남친절버스앱은 교통법규 준수, 서비스 불편사항, 코로나 방역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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