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2년 6개월 만에 전국서 104두 불꽃접전 펼쳐
의령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의령군지회가 주관한 ‘2021년 의령 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의령 농경문화테마파크 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27~28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33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이번에 개최됐다.
‘2021년 의령 전통 민속소싸움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는 싸움소 104두가 출전해 총 51경기로 자웅을 겨뤄 박진감 넘치는 불꽃접전이 펼쳐졌다.
이번 소싸움대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접종완료자로 입장을 제한하고 관람인원도 50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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