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새로운 개발기술을 보급한 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식량기술분야 기술보급사업 도 단위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종합평가회는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한 벼 드문모심기, 벼 드론 직파재배, 밭작물 품질체계화 구축 등 식량기술분야 신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현장의 등록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되었던 잠정등록 제도가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농업인·판매상 대상 농약 안전사용과 2022년도 벼 보급종 전량 미소독종자 공급으로 인한 키다리병 다발생 방지를 위해 종자소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개발된 기술이 적극적으로 현장에 도입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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