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 대회 시상식 열려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 대회 시상식 열려
  • 경남일보
  • 승인 2021.1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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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세계축제도시'·통영 '축제혁신도시' 선정
진주시는 2021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2021 대한민국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7년에 도입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설립된 IFEA 한국지부 주최 대회다.

진주시는 대표 축제 개최(진주논개제, 진주뮤직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축제 전문조직,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세계적 축제도시로서의 역량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소규모 유등 분산 전시 등 코로나19 시대의 축제 개최방안을 제시한 점을 인정 받아 ‘방역 및 안전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2022년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축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문화재단 설립과 통영한산대첩축제,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축제인 문화재야행과 통영국제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전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를 통한 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통영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향후 세계축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글로벌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시상식 공모분야에서는 통영시 출연기관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교육프로그램 부문과 중장기플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통영문화재야행’이 SNS매체 부문 금상을 수상해 재단 설립의 의미를 더했다.

하동군은 축제연계 힐링관광 활성화 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상과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온라인커머스 부문 금상 및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관광 사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소규모 개별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및 하동 관광브랜드 홍보전략 다변화에 기여한 공로로 축제연계 힐링관광 활성화 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축제로 개최된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축제기간 온라인커머스 프로그램과 녹차 홍보물 제작 등 녹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온라인커머스 부문 금상과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받았다.

취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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