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동구·박곡지)는 지난 2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는 고령의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에게 겨울 이불과 손수 만든 불고기, 하동 재첩국을 준비해 전달했다.
박곡지 회장은 “코로나로 어르신들이 댁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셔서 식사와 간식을 함께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디딤돌로 삼아 연말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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