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 ‘웹툰메이커’ 앱 출시
경남문예진흥원 ‘웹툰메이커’ 앱 출시
  • 박성민
  • 승인 2021.11.29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음(이하 이음)’이 누구나 웹툰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웹툰메이커’를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미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선 국내 웹툰 시장은 이른바 ‘대박 IP’를 내세워 드라마, 영화, 해외시장까지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나 그림을 바탕으로 하는 웹툰·일러스트의 특성상 비전문가가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제작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앱이 바로 ‘웹툰메이커’이다.

무료로 출시된 ‘웹툰메이커’는 비전문가도 스토리만 있다면 앱 내에 등록 되어있는 웹툰의 배경, 인물, 구도, 말풍선 등을 활용해 손쉽게 웹툰 또는 팬픽(Fan Fiction) 일러스트를 구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자신이 기존에 그린 작품·사진을 모바일에서 불러와 함께 활용 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웹툰메이커는 향후 지역 내 작가·지망생들의 콘텐츠와 제휴하여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 소스가 업로드 될 예정”이라며,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업로드하여 빅데이터로써 활용된다면, 그 성장성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음’은 진흥원의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콘텐츠 창작자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발굴한 스타트업으로, 지역 내 예술가 및 작가들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