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에 다시 재즈"…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12월 7~11일
"남강에 다시 재즈"…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12월 7~11일
  • 박성민
  • 승인 2021.11.2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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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시 문화공간, 유튜브&네이버TV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펼쳐진다.

올해 4회를 맞는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지역대표 글로컬음악축제로 작년에는 코로나 시기임에도 온라인 축제로 8000뷰가 넘는 성과를 남기는 등 진주 재즈라는 지역콘텐츠를 발굴육성한 성공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높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라인업이 자랑이다. 올해도 웅산, 박정현, 하동균 등 음악성 높은 아티스트와 문달시, 라벤타나 등 진주같은 신인 아티스트로 구성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12월 10일에는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의 시작을 함께해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웅산과 가창력과 대중성을 갖춘 R&B 가수 하동균을 만날 수 있으며, 12월 11일은 진주출신으로 대학가의 아델로 불리는 문달시, 탱고를 재즈 감성으로 연주할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상에 빛나는 라벤타나,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 미국 정통 재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보컬리스트 박정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JINJU + JAZZ +SPACE +PEOPLE을 담은 JINJU JAZZ WEEK 로 진주시 곳곳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강주연못 옆 로터스커피에서 다이나믹한 황보종태트리오와 재즈보컬리스트 헤나를, 진주혁신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카페HUB에서 정화 and the Jazzmen과 흥겨운 노민수 집시프로젝트를, 자연친화적이고 트랜디한 스텝온더그라운드에서 로망스 박세희X이보람듀오와 진주로컬 J Quartet 재즈 공연으로 3日3色 매력적인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벨라루스 밴드 MAROU Band와 Navi Band, 세르비아 밴드 Naked, 러시아 밴드 Seven Eight Band, 캐나다 재즈싱어송라이터 BABARIA, 떠오르는 신예 Okoro, 유러피안 음악과 모던 재즈스타일을 결합한 재즈그룹 CJQ(City Jazz Quartet), 러시아 밴드 Loyko 등 쟁쟁한 해외아티스트 8개팀의 공연 또한 유튜브&네이버TV 공식채널에서 오후 7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이순경 조직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분들게 위로가 되고 함께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준비했다. 오프라인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시고 축제를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시민들의 응원으로 어려운 시기, 큰 힘을 얻고 있다.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매칭펀드 사업으로 4년째 선정되었고 NH농협은행, 한국남동발전, 프로젝트그룹 앤더,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공동 주관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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