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나서
경상국립대,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나서
  • 강민중
  • 승인 2021.11.2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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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심포지엄·교직원 대상 특강 마련
경상국립대학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경남도 및 진주시, 경남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캠퍼스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캠퍼스 탄소중립 일정을 수립해 캠퍼스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 탄소중립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활동의 하나로 29일에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정책 및 전력산업 경영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김병훈 환경부 혁신행정담당관과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이 비대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녹화해 경상국립대 교직원들에게 일주일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일에는 ‘2050 탄소중립 사회, 경상국립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김정환 환경부 기후전략과장이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길’, 김동훈 인하대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기술 적용’, 경상국립대 김필주 교수가 ‘경상국립대 캠퍼스 탄소중립 달성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캠퍼스탄소중립위원장인 정재우 부총장은 “대학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매달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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