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뢰받는 공직사회 이끈다
경남도, 신뢰받는 공직사회 이끈다
  • 정만석
  • 승인 2021.11.3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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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
조직문화 사례 소개 등 행사 다채
경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 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진출과 연초 공무원 시보떡 논란 등으로 올해는 정부, 지자체 전반에서 조직문화 혁신이 화두가 된 한해였다.

도는 공무원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3차례 조직문화 진단을 거쳐 10대 실천과제를 수립했고 세대공감 동아리, 혁신 캠페인 등으로 혁신의 실천과 확산에 노력해왔다.

도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2021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주자로 선정돼 이날 행사를 경남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세대공감 동아리 회원들과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는 이날 그동안 추진해온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시책’ 및 직원 설문조사, 캠페인, 세대공감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직급과 나이가 다른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해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자투표기 및 익명 채팅방을 활용해 청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조직문화가 과도기를 겪으며 다양한 변화의 목소리들이 반영되어 지금까지 발전해왔다”면서 “혁신을 시작하는 것만큼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공직문화로 나아가는 데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MZ세대의 사회진출 증가 등 조직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조직문화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부터 처음 시작됐다. 경남도는 지자체 최초로 ‘2019년 제3회 지역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한 바 있다.

정만석기자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 제7회 혁신성장 이어달리기가 개최됐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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