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우수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업기업 지원은 창업기업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해드림(Sun Dream) 비즈(Biz) 플랫폼’의 1단계 사업인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10개 창업기업 선정은 총 3단계 과정 중 1단계 진입(Start-up)에 해당하는 과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회사는 앞으로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인프라 제공,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동발전은 1단계 사업 종료 후 해당기업 중 3개 회사를 선정해 창업해드림 ‘2단계 생존(Unbroken)사업’과 ‘3단계 도약(Net-profit) 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창업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55개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선발되어 2021년도 지원된 20개 기업은 협약기간 내 국내·외 매출 약 155억 원, 신규고용 39명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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