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창녕군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양철우
  • 승인 2021.12.0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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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14개 세부계획 수립
군민 불편·인명 피해 제로화
창녕군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과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방지, 서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동절기 종합대책 4개 분야에서 14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동절기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자연재난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 불만 및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추진한다.

주요시설물 점검 및 제설작업 대책 수립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교통 및 도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농·축·수산분야에서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으로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으로 피해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전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화재예방 수칙 및 화재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내년 5월까지 설치해 산불 없는 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군에서 발주한 관급공사 사업장의 임금체불을 방지할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매점매석, 불공정 담합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 또 한파 시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동결 취약지 집중관리 및 한파 피해 긴급복구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군은 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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