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들이 참가한 ‘제13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에스엠에이치(주)(대표이사 정장영)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또 특허청장상에는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이사, 파워텍㈜ 박성철 대표이사, 아이엔테코㈜ 김수한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재능나눔 성과보고회’에서는 피엔에이 이수태 대표가 특허청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산자부장관상을 받은 에스엠에이치㈜는 2007년 설립된 이후 항만하역설비, 운반취급설비 및 벨트컨베이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관련분야 특허 13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 1건 등 적극적인 지식재산경영을 영위하는 업체로 저탄소 정책에 발맞추어 스마트 항만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오고 있다.
또한 2019년 경남지식재산센터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지정받아 3년간 체계적인 지식재산경영에 힘써왔으며 기술개발, 기술보호, IP경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라쉬반코리아는 남성 속옷에 3D입체구조를 적용해 과학적인 속옷 혁명을 가져온 업체로 세계 최초 기능성 남성속옷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2020년 경남지식재산센터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포장 디자인개발, 해외출원권리화비용 지원을 통해 기능성 건강속옷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안군에 소재한 파워팩㈜은 2021년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 친환경 완충재 및 나노포장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김해시에 위치한 아이엔테코(주)는 2008년 설립된 공작기계 주변기기 및 중앙집중식 칩처리 장치 등 폐기물 재생과 친환경 설비를 설계 제작하는 업체로서 2019년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피엔아이 김수태 대표는 디자인 전문회사를 운영하면서 밀양얼음골사과, 진영단감 등 지자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사업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IP창업클럽의 디자인 전문가 멘토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식재산센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들이 많이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수상한 업체들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