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2021 경남관광기업 콘퍼런스&어워드’를 개최한다.
경남관광기업 콘퍼런스&어워드는 경남의 우수한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침체된 관광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관광협회, 경남MICE·관광포럼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관광산업이 선도하는 경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콘퍼런스는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의 ‘여행트렌드 변화와 경남의 잠재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봉채 람사르 초대사진작가의 ‘세계적 사진작가가 담은 경남의 매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조병관 WRT(여행에미치다)대표의 ‘MZ여행트렌드와 경남 여행 인사이트’ △신성재 서프홀릭 대표가 ‘해양레저관광의 뉴 패러다임’ 등 주제발표를 한다.
또 ‘경남에서 일로만난 사람들, 일로(이리로)와서 一路(일등으로 가는 길)로 가자!’라는 테마로 이름지어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경남관광일로모임은 지역의 우수 관광기업인 남해 톨카페의 △오민근 박사와 △강현서 통영이랑 대표의 ‘탄소없는 여행’ 사례발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관광과 침체된 업계 상황 속에서도 기업별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경남관광기업의 사업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관광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경남관광기업 어워드 시상식은 경남지역 기초지자체 및 관광관련 협단체의 추천을 받은 표창대상자 대상으로 선정된 경남관광기업 27개사에 여행업, 숙박업, MICE업, 관광스타트업 및 관광두레, 관광콘텐츠업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수여한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경남 관광업계 전체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경남 관광의 매력을 함께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참가신청 사전접수는 구글전용 신청링크(https://forms.gle/gNFbmfmpiqGtPndf6)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055-762-0637) 또는 2021 경남관광기업 콘퍼런스&어워드 사무국(055-265-6401)으로 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관공공사 경남지사가 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2021 경남관광기업 콘퍼런스&어워드’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