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양일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지역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실기교육을 개최했다.
총 3종목(보치아, 배드민턴, 골프)의 실기교육이 진행되었고, 부산장애인보치아연맹 사무국장 강병보, 서울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임지도자 박중현, 프로골퍼 서유진 강사가 실기교육을 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실기교육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지도법을 장애인에게 전달·활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이 됐다”며 “내년도 역량강화 실기교육이 기대된다”고 했다.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이 장애인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박성민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양일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지역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실기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남장애인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