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작은학교와 지역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신원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LH 매입임대주택 공급유형은 신원초등학교 전·입학 가정을 위한 다자녀유형 10호, 저소득 귀농·귀촌인을 위한 일반유형 2호와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4㎡형으로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총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소득기준은 3인 가구 436만원 이하, 4·5인 가구 496만원 이하 등이다.
또한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이고, 3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가구에 자격이 부여되며 총 자산 2억15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은 3496만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접수기간은 12월 9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인구교육과 인구정책담당(055-940-88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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