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송천스님)은 제13회 불화반작품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불화반 강사 조해종(아미타불). 초대작품으로는 전연호(하동칠불도). 송천스님(석가모니불). 정병국(아미타불). 지용스님(지장보살). 이승규(석가모니후불탱). 최무상(아미타불). 남인숙(독성탱). 조경미(신중탱)이며, 불화반 회원(28명)들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운흥사 괘불탱, 삼세불탱, 아미타불, 팔상도,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동자도등 28점과 연등 30여종 등 다양한 주제의 ‘불화작품’, ‘연등의 장엄함을 관람할 수 있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1999년 개관이후 현재까지 문화강좌 불화반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조해종 불화강사는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여러 존상이나 부처님의 일화, 나아가 사찰의 전각을 장엄하는 벽화와 단청도 넓은 의미의 불화에 속하며, 불화는 교화(敎化)와 장엄(莊嚴)의 목적으로 불교의 가르침과 세계관을 아름답게 구현해 보이는 예술형식의 묘미”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영축총림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송천스님)은 제13회 불화반작품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불화강사 조해종 아미타후불탱화. 사진제공=통도사 성보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