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문화재를 방문한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대성동고분군 등 총 7곳의 안내판을 정비했다. 김해시는 한자와 전문용어를 최소화하고 사진과 배치도를 적극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분야 교수, 학예연구사, 교육청 장학사, 관광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을 참여시켜 문안의 오류를 최소화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 구지봉 등 총 35곳의 안내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자체적으로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문화재를 방문한 탐방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문화재 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문화재를 방문한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대성동고분군 등 총 7곳의 안내판을 정비했다. 김해시는 한자와 전문용어를 최소화하고 사진과 배치도를 적극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분야 교수, 학예연구사, 교육청 장학사, 관광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을 참여시켜 문안의 오류를 최소화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 구지봉 등 총 35곳의 안내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자체적으로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문화재를 방문한 탐방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문화재 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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