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심문학회, 문학단체 약정서 체결
한국동심문학회, 문학단체 약정서 체결
  • 황용인
  • 승인 2021.12.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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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심문학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8일 창의로움과 조화로움을 통한 문화발전을 기하기 위해 국제문학(발행인 김성구),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소장 장영주)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동심문학회 주최 ‘청소년을 위한 독서증진과 평화통일 정신 함양, 책 읽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통일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세미나 이후 각 단체 특유의 고유영역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이뤄졌다.

창원지역에 소재한 한국동심문학회는 2010년 5월에 창립한 전국단위문학회로 ‘동심을 그리워하는, 동심을 찾는, 어른·아이 함께하는 문학’이란 슬로건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이다.

특히 한국동심문학회는 계간 ‘동심문학’을 발행하고, 동심문학상 및 올해의 동심문학가 상을 제정해 시상함으로써 동심문학가들에게 창작 의욕을 북돋워 주고 있다.

또한 국제문학은 ‘모든 족속 만민에게 문학을 통한 치유’를 추구하며 2011년 3월 2일 창간한 문학지로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 시화전’ 등 다양한 국내 활동과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문학 활동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국외지사의 확대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아동문학연구소는 제주도(본부)와 서울(사무소) 두 곳에 소재지를 두고 2015년 12월 29일 등록한 비영리법인으로 ‘온라인으로 세계를’이란 슬로건으로 3무(무불평, 무회비, 무모임)를 실천하는 온라인단체이다.

특히 해양아동문화와 관련된 탐구활동 외에도 설화, 티카시, 전자출판 등 다양한 활동 하고 있으며 ‘소년 해양 문학상’과 ‘디지털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함으로써 디지털시대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심회 김철수 회장은 “이번 협력 약정서 체결을 계기로 더욱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상호 발전 방향과 문화발전,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활동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동심문학회 김철수 회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역 문화발전을 기하기 위해 국제문학,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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