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식재산도시 발전 방안 마련
진주시, 지식재산도시 발전 방안 마련
  • 강민중
  • 승인 2021.12.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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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문가 포럼 개최
지역 산업계와 지자체, 대학, 연구원, 언론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진주 지식재산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16일 오후 4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카라홀)에서 ‘진주 지식재산도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는 2011년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정재욱 시의원이 ‘진주시 창업과 지식재산 발전방안’을, 류예리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융합학과 전담교수가 ‘진주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발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가 진정한 창업과 지식재산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할 경남의 지식재산 전문가와 관련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는 김홍주 경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장과 박성재 진주시 창업기업협의회장, 박태현 실키안 이사장, 전형진 진주시 창업기업협의회 부회장, 고학용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본부장, 문영선 진주시 기업통상과장, 석장호 (재)진주문화예술재단 기획실장, 이기운 진주상의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배상은 실크연구원 박사, 정희성 경남일보 기자 등이다.

한편 경상국립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IP중점대학)’에 선정돼 2025년까지 5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장 평가를 거쳐 2030년까지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과정에는 복수전공 형태로 ‘지식재산학 융합전공’을 설치했다.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원 도 채용했다. 2021학년도 2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박사과정 12명이 재학 중이고, 학부 과정은 53명이 수강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석·박사과정 신입생 1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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