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부 대성클럽·노장부 한일클럽
진주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제21회 진주시축구협회장(남성민)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극심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속에서 무산위기를 맞았지만 개·폐회식을 취소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소장부 결승에서는 대성클럽이 동인클럽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팀은 전후반 0-0 무승부 후 연장전까지 펼쳤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 우승에는 소장부 대성클럽을 비롯해 노장부 한일클럽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노장부 대호클럽, 소장부 동인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3위는 노장부 태양클럽·들말클럽, 소장부는 태양클럽·진남클럽이 받았다. 송지훈(소장부·대성클럽), 김진환(노장부·한일클럽)이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진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준비한 것들의 1/5 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대한민국의 축구수도로 알리는 계기가 됐고 시축구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이번 대회는 최근 극심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속에서 무산위기를 맞았지만 개·폐회식을 취소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소장부 결승에서는 대성클럽이 동인클럽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팀은 전후반 0-0 무승부 후 연장전까지 펼쳤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 우승에는 소장부 대성클럽을 비롯해 노장부 한일클럽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노장부 대호클럽, 소장부 동인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3위는 노장부 태양클럽·들말클럽, 소장부는 태양클럽·진남클럽이 받았다. 송지훈(소장부·대성클럽), 김진환(노장부·한일클럽)이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진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준비한 것들의 1/5 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대한민국의 축구수도로 알리는 계기가 됐고 시축구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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