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행복학교 내년 118개교 확대 운영
경남형 행복학교 내년 118개교 확대 운영
  • 임명진
  • 승인 2021.12.16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육청은 유 5, 초 8, 중 3, 고 2 개교를 포함한 18개교를 행복학교로 신규 지정해 내년에 118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2018년 행복학교로 지정돼 4년의 운영 기간이 만료되는 12개교 중 3개교는 행복나눔학교로 전환되고, 나머지 9개교는 행복학교로 재지정 됐다.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 4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형 미래 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며 공모를 통해 진주 가좌초, 양산 증산초, 창원한들초가 새로이 선정돼 전체 12개교로 늘어난다.

2018년 지정돼 4년의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9개교는 모두 심사를 통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받고 행복학교로 재지정 됐다. 4년간 행복학교 운영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혁신, 혁신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강화하게 된다.

2022년 신규지정 행복학교는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되었으며, 당초 15개교 선정 계획에서 35개교 응모하는 높은 참여로 18개교로 확대 지정하게 됐다.

행복학교는 2015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로 새로운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혁신을 이뤄 가고 있으며, 경남의 모든 학교에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복학교 일반화 정책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는 민주적인 학교문화의 바탕 위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로 자발적 참여와 협력적 실천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