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열린 ‘2021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해 이어 계속된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의 성원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본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창원레포츠파크, 진주시자전거협회가 후원한 2021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창간 112주년을 맞아 남강사랑을 모토로 자전거 대행진을 연례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어 진주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촉진하고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로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방체육진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감염병 예방 및 참가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장 집결 후 출발이 아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참가자 각자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선택해 개별적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보다 코스를 1개 더 늘어난 코스를 4개로 나눠 A코스 폐선부지 자전거길 진주역―문산―구 갈촌역―구 진성역― 반성역―구 수목원 (반환점), B코스 남강순환코스A 희망교―진양교―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상평교김시민대교 ―농산물도매시장 강변쉼터(반환점), C코스 남강순환코스B 바람모아공원―상평교―진양교―천수교―희망교―내동면사무소―산강마을(반환점), D코스 남강순환코스C 금산교―장흥교―덕오교―대곡 남강제방―덕곡교(반환점)으로 나눴다.
한편 포토제닉상은 지난 달 1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가운데 2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지급했다.
대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진주시를 알리고 아름다운 남강 변을 달림으로써 자연과 생명수인 물의 소중함 부각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열린 ‘2021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은 이번 대회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최혜영씨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