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해단식
경남교육청 설립 이래 최고 성적... 학교스포츠 클럽 전환 성과 확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박종훈 교육감, 지역 교육장, 학교장, 체육회 관계자, 학생선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경남교육청 설립 이래 최고 성적... 학교스포츠 클럽 전환 성과 확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박종훈 교육감, 지역 교육장, 학교장, 체육회 관계자, 학생선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지도자 포상금 수여,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는 그동안 박종훈 교육감이 강조한 ‘공부하는 운동선수’, ‘즐기는 스포츠’ 정책에 따라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 그 자체를 즐기는 학생선수로 육성하면서 충분한 기량 발휘를 할 수 있게 한 결과이다.
경남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전통 강세 종목인 육상, 역도, 수영, 씨름, 롤러, 양궁, 에어로빅 종목을 비롯해 수영, 체조, 볼링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학생선수 학사 관리 강화,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관리 강화, 학교운동부 운영 투명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즐기는 스포츠 문화’는 경남 스포츠 인구의 저변을 폭넓게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경남체육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비인기 개인 종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육중학교 설립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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