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동선·접촉자 정밀조사
거제지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에서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밤 코로나 의심자 검사에서 50대 여성 A씨가 오미크론 변이로 최종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남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재택치료 중이었다. 이에 따라 A씨 가족들을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남편과 아들 역시 오미크론 변이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보건소는 오미크론 확진자인 A씨의 접촉자와 동선을 추적해 검사한 결과 또 다른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다고 했다.
문제는 전업주부인 A씨가 최근 외국에 다녀오거나 해외입국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는 점이다. A씨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동선과 접촉자 등을 심층·정밀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코로나 변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례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은 동일하다”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방역 수칙 및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밤 코로나 의심자 검사에서 50대 여성 A씨가 오미크론 변이로 최종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남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재택치료 중이었다. 이에 따라 A씨 가족들을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남편과 아들 역시 오미크론 변이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보건소는 오미크론 확진자인 A씨의 접촉자와 동선을 추적해 검사한 결과 또 다른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다고 했다.
문제는 전업주부인 A씨가 최근 외국에 다녀오거나 해외입국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는 점이다. A씨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동선과 접촉자 등을 심층·정밀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코로나 변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례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은 동일하다”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방역 수칙 및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