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우주산업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추진을 위해 2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기업,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우주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도내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들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사업 육성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공공목적 위성 개발 등 정부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경남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에 우주 제품 관련 다양한 기업이 위치하며 긴밀한 연결망이 형성된 것과 진주, 사천 지역에 구축 중인 항공국가산단에 우주기업 및 기관의 집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클러스터 조성의 강점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남이 우주산업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도내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들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사업 육성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공공목적 위성 개발 등 정부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경남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에 우주 제품 관련 다양한 기업이 위치하며 긴밀한 연결망이 형성된 것과 진주, 사천 지역에 구축 중인 항공국가산단에 우주기업 및 기관의 집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클러스터 조성의 강점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남이 우주산업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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