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년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및 활용 프로그램 사업에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국가대표 문화 콘텐츠 및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공모 결과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으로 국비 3억 5000만 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으로 국비 1억 364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여기에 시비 4억 8,640만 원이 추가 배정되어 총 9억 7280만 원으로 두 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 중 경남 합천군(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함께 가장 높은 금액을 지원받았으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21개 기관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올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은 국내 조선통신사 기록물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하여, 조선통신사 역사관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전시관 조성, 조선통신사 기록물 영인본 제작 및 특별전시를 추진하였다. 내년에는 한·일 공동으로 등재된 일본 측 조선통신사 기록물에 대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기존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공연으로 나타내는 ‘기록물 창작놀음 공연’, △기록물의 가치를 스토리텔링 하는 ‘조선통신사 화원 전시·체험’ 등 조선통신사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장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지난 십수 년 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조선통신사 역사관 운영, 학술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주축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부산이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국가대표 문화 콘텐츠 및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공모 결과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으로 국비 3억 5000만 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으로 국비 1억 364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여기에 시비 4억 8,640만 원이 추가 배정되어 총 9억 7280만 원으로 두 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 중 경남 합천군(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함께 가장 높은 금액을 지원받았으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21개 기관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올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은 국내 조선통신사 기록물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하여, 조선통신사 역사관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전시관 조성, 조선통신사 기록물 영인본 제작 및 특별전시를 추진하였다. 내년에는 한·일 공동으로 등재된 일본 측 조선통신사 기록물에 대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기존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공연으로 나타내는 ‘기록물 창작놀음 공연’, △기록물의 가치를 스토리텔링 하는 ‘조선통신사 화원 전시·체험’ 등 조선통신사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장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지난 십수 년 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조선통신사 역사관 운영, 학술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주축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부산이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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