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28일 취약계층 학생 교육 평등을 위한 ‘희망스터디’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스터디’는 교육청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시학원연합회가 협약해 학업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출발점 평등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20개 학원, 29명이 참여했으며 감사장은 3개 학원장(경은음악학원장 이영선, 양샘미술보습학원장 양상화, 매일업학원장 조현철)에게 전달됐다.
류민화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희망스터디 참여 학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희망스터디는 학원장의 소중하고 가치 있는 나눔이며, 이러한 소중한 나눔은 취약계층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