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창작합창곡 개발과 보급, 그리고 합창의 예술성 향상을 위한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2022년 정기기획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먼저,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한국의 역량 있는 작곡가들을 알리고, 새로운 현대 합창곡들을 만끽할 수 있는 ‘창작합창 컬렉션’과 2018년부터 매년 선보인 한국형 창작칸타타 초연 발표 ‘K-합창클래식시리즈’ 그리고 불멸의 작곡가들이 남긴 정통 합창 클래식 작품 ‘위대한 합창 시리즈’이다.
먼저 ‘창작합창 컬렉션’은 3편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에서 ‘현대합창의밤-모던 사운드(Modern Sound)’를 시작으로, 6월에는 작곡가 이영조,김진수 조혜영, 안효영 등이 참여하는 제190회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한국의 소리’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가곡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사계-추억의 한국가곡’을 보인다.
두 번째로 ‘K-합창클래식시리즈’는, 지난 10월 ‘한글날 기념’에 맞춰 첫 선을 보인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오병희의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5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9회 정기연주회로 재공연하며, 두 번째 시리즈이자 2022년 대표 화제 신작인 ‘최우정’(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의 창작칸타타 ‘마지막 눈사람’이 8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그 숨겨진 베일을 벗는다. 마지막으로는, 국립합창단 스테디셀러 프로그램 ‘위대한 합창 시리즈’로, 올해는 3편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로 3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공연하며, 8월 서머 코랄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랄 본 윌리암스의 ‘바다 교향곡’과 제191회 정기연주회, 바흐의 ‘B단조 미사’가 10월에 차례로 선보인다.
이번 2022년 국립합창단 정기·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은 “매년 새로운 모습과 예술적 기량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늘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3년 국립합창단 창단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합창이 좀 더 쉽고, 많은 관객 분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가 되고자 성악애호가들이 좋아하는 ‘한국 가곡’과 화려하면서 볼거리 가득한 ‘카르미나 부라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랜만에 직접 찾아뵙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성민기자
먼저,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한국의 역량 있는 작곡가들을 알리고, 새로운 현대 합창곡들을 만끽할 수 있는 ‘창작합창 컬렉션’과 2018년부터 매년 선보인 한국형 창작칸타타 초연 발표 ‘K-합창클래식시리즈’ 그리고 불멸의 작곡가들이 남긴 정통 합창 클래식 작품 ‘위대한 합창 시리즈’이다.
먼저 ‘창작합창 컬렉션’은 3편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에서 ‘현대합창의밤-모던 사운드(Modern Sound)’를 시작으로, 6월에는 작곡가 이영조,김진수 조혜영, 안효영 등이 참여하는 제190회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한국의 소리’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가곡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사계-추억의 한국가곡’을 보인다.
이번 2022년 국립합창단 정기·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은 “매년 새로운 모습과 예술적 기량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늘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3년 국립합창단 창단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합창이 좀 더 쉽고, 많은 관객 분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가 되고자 성악애호가들이 좋아하는 ‘한국 가곡’과 화려하면서 볼거리 가득한 ‘카르미나 부라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랜만에 직접 찾아뵙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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