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김해시, 도시재생뉴딜·농촌마을만들기사업
[기획]김해시, 도시재생뉴딜·농촌마을만들기사업
  • 박준언
  • 승인 2022.0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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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구·17개 마을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 진영읍서구 2마을
김해시가 올해는 19개 읍면동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 개발이 한창인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과 농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원도심은 ‘도시재생’, 농촌지역은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를 투입으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사업 방향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발굴과 낙후·단절지역에 문화·예술·체험·여가 거점시설을 조성해 주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유동인구 유입,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있다.

 
김해시가 구도심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한 서상동 골목.
김해시가 농촌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한 생림면 송촌마을 건강공원.
◇지역별 정주여건 개선사업

이 같은 도시재생은 지난 2016년 원도심(동상·회현·부원동)을 시작으로 무계지구, 삼방동, 진영읍, 불암동 순으로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204억여원의 예산으로 다어울림광장, 월드누들문화관, 안내시설물 조성 등 11개 세부사업을 올해 6월까지 마무리한다. 무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2018년~2022년)은 장유도가 창의마켓, 무계헌 마을기업 육성, 스마트 주차장, 무계 메모리얼 플랫폼 등 11개 단위사업 추진에 283억원이 투입된다.

삼방동 도시재생뉴딜사업(2019년~2023년)은 대학가 특성을 살려 주민, 학생, 상인의 상생을 목표로 300억원을 들여 신어아트센터, 삼방어울림센터, 쌈지주차장, 인제지역공헌뉴딜센터 등 10개 단위사업(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2020년~2024년)은 상생주차타워, 찬새내골 문화예술센터, 빛의 거리 등 8개 단위사업(24개 세부사업)에 270억원을 투입한다.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2022년~2025년)은 129억원을 투입해 강변보행공간 정비, 강변이음센터, 주민역량강화, 거버넌스 구축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색을 반영하는 상향식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223개 전 농촌마을이 대상이다.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2017년 대동면 수안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7개 마을에서 18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올해는 4개 마을이 대상이다. 매년 평균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당 평균 2년이 소요된다.

 
김해시가 추진한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봉황동 예술극장
김해시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진행한 대동면 감내마을의 문화프로그램.
◇연도별 도시재생 성과

연도별 사업현황을 보면 △2017년 대동면 수안마을(수국정원, 수국길 조성) △2018년 진례면 초전마을(풍물울림터, 풍물놀이트레킹), 생림면 독산마을(레일파크 활용 독산기차마을) △2019년 진영읍 서구2마을(단감문화마당), 진례면 하촌마을(반효자조효녀둘레길), 상동면 대감마을(백파선광장, 삼통문화테마길), 한림면 신전마을(새밭문화둥지) △2020년 대동면 수안마을(마을회관 리모델링), 한림면 정촌마을(슬레이트지붕 정비), 생림면 송촌마을(건강장수공원), 대동면 마산마을(회관 리모델링, 정원길), 대동면 감내마을(방송시스템 구축) △2021년 진례면 고령마을(공동정원, 수국산책로), 한림면 낙산마을(공동급식소, 분리수거장), 생림면 선곡마을(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길 정비), 생림면 도요마을(저온저장고 설치, 가로경관 정비), 한림면 진말마을(문화정원, 공동원예포), 생림면 성포마을(행복문 경관사업, 방송시스템 구축) 마을만들기를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올해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영읍 내룡마을 내룡행복나눔터, 하천꽃길 조성 △한림면 한림1구마을 커뮤니티마당, 화포천 경관가로 조성 △대동면 시례마을 쌈지공원, 벚나무 가로수길 조성 △대동면 안막3구마을 디자인거리 조성,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까지 동부권 농촌지역(생림·상동·대동면)에 611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행정·보건·보육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생활 SOC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골고루 잘 살도록 농촌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협약 시범사업 등으로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지속적으로 권역을 확대해 낙후된 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쇠퇴지역에 활력이 돌게 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사업현황도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마을 공동체 ‘회현연가’
주민이 도심재생 사업에 참여해 만들어진 커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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