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산시 새해 첫 오픈캠퍼스 미팅 개최
영산대, 부산시 새해 첫 오픈캠퍼스 미팅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2.01.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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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참석, ‘관광 마이스와 K-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 주제
새해 첫 부산시의 오픈캠퍼스 미팅이 영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부산시는 지난 5일 오후 해운대캠퍼스에서 관광 마이스와 케이콘텐츠(K-Contents)로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을 주제로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미팅은 지·산·학 협력이란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대학을 찾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여덟 번째 오픈캠퍼스 미팅을 위해 영산대 해운대캠퍼스를 찾았다.

박 시장은 이날 해운대캠퍼스 해양레저관광학과의 시뮬레이터, 항공관광학과 항공안전실습실, 웹툰도서관 등 영산대가 자랑하는 교육시설들을 둘러보고 오픈캠퍼스 미팅에 참석했다.

오픈캠퍼스 미팅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영산대 전시컨벤션관광전공 오창호 교수, 투어지 김남진 대표, 복지플랜㈜ 이현진 대표이사, 박상원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영산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영산대 특성화 전략 분야인 관광, 마이스, 콘텐츠 등은 부산시도 미래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분야”라며 “시도 부산만의 특색 있는 마이스를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구욱 총장은 “부산시가 마이스산업을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부산시의 정책을 교육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영산대는 마이스 산업과 관련한 모든 학과가 집적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이라며 “국제적 규모의 행사를 만들고 할랄음식점과 같은 세계 속 수요가 있는 음식점 창업을 위해서는 연구개발(R&D)에 대한 부산시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영산대 해운대캠퍼스를 찾아 ‘관광 마이스와 K-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 주제로 새해 첫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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