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20일까지 봄감자 종서 추가 신청
[농사메모] 20일까지 봄감자 종서 추가 신청
  • 경남일보
  • 승인 2022.0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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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라도 벼 저장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봄감자 종서의 추가신청, 겨울시설재배 감자의 적기파종에 신경 쓴다. 시설재배 작물의 환경관리, 과원의 주요병해 예방과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방역에 힘쓴다.

◇벼농사=벼를 장기 저장할 때 저장창고 내부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해충이 발생하고 미곡의 화학적 변화 등으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확인한다.

올해 사용할 볍씨는 해당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수매 품종 및 사용목적(밥쌀용, 특수미 등)에 맞는 품종을 확보하고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특성에 유의하여 품종을 선정한다.

◇밭작물=봄감자 보급종 종서 전국단위 추가 신청기간은 1월 20일까지로 필요한 농가는 해당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가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영농에 필요한 약제 및 비료 등 농자재는 미리 준비한다.

감자의 겨울철시설재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찍 심을수록 유리하므로 늦어도 1월 중순까지 파종한다. 파종할 때 알맞은 감자 싹의 길이는 3~5㎝이며 뿌리의 발달이 충분해야 한다.

◇채소=시설재배 작물별 적정습도 유지로 생육관리 및 병 예방에 유의한다. 보온 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작물별로 최저 생육한계온도를 확인하여 동해를 예방한다.

해뜨기 전에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하여 햇볕을 충분히 받을 때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한다. 전류가 끝난 뒤에는 작물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로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인다.

◇과수=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하며 주변 과수원 방문자제, 전정가위 소독 철저 등의 수칙을 지킨다.

과수 동해 예방을 위해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방한 조치를 취하는데 두꺼운 부직포, 볏짚, 방수 보온재, 신문지(15겹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를 이용한다.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의 과다 축적은 품질(갈변, 연화)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환기(1주일에 1∼2회, 10분씩)를 시켜준다.

◇축산=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데, 소독제에 부착된 제품표시사항 또는 설명서에 적힌 소독대응, 용법·용량(권장희석배수 등), 유효기간 준수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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