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 취임 동시에 현안부터 챙겨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 취임 동시에 현안부터 챙겨
  • 이은수
  • 승인 2022.0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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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제12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으로 박명종 전 경제일자리국장이 취임했다.

박명종 구청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의 현장을 방문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앞선 6일 구산면 심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장소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박 구청장은 담당부서에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불 예찰 활동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산불 예방과 대처 방법 홍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가지며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상석 대민기획관과 구청 산하 11개 부서장이 참석하였고, 부서별 당면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문제점 분석 및 향후 대첵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언급된 주요 사업들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창원특례시 출범 관련 추진상황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한일비치맨션 일원 방음벽 설치공사 등 14건이다. 박 구청장은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현안인 만큼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가 높다”며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챙겨주길 바라며, 구청장도 직접 현장과 부딪히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속에 사업의 진행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은 “창원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맞이하고 있는 마산합포구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이 지역에 최고의 결과물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 피부에 와닿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종 구청장은 1984년에 마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의창구 봉림동장, 행정과장, 기획담당관, 경제기업사랑과장을 거쳐 2020년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일자리국장을 역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이 지난 6일 발생한 구산면 심리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을 살피고 있다.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이 7일 오후 주요현안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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