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이진성)는 국내 최초 군 단위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제1기 야구심판학교가 도립거창대학에서 개강해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야구소프트볼협회와 도립거창대, 거창군체육회가 함께하는 제1기 거창야구심판학교는 국내 최초 도립대학의 협조 지원으로 대학 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에 활용, 국내 최초 주심 교육에 피칭머신 활용, 국내 최초 무료교육 고교생 진로 탐색 과정 적용, 국내 최초 미국 프로야구(MiLB) 김재영 심판 직접 지도, 국내 최초 미국 프로야구, 일본 심판학교 수료 강사진 지도 등 국내 다른 심판학교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야구심판학교 양성과정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우수하고 거창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군 단위 소도시에서도 전국 단위의 행사를 훌륭히 치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성 협회장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최초라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제1기 거창야구심판학교가 올해를 필두로 매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심판학교 표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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