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일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김건(40)씨를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창원시향 예술감독은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데이빗 에프론과 아서 페건을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또한 내셔널·볼티모어 심포니 등 미국 오케스트라들을 객원 지휘했고, 폴란드·영국·캐나다 등지에서도 오케스트라를 이끈 경험이 있다. 김건씨는 지난해 5월 창원시향 제334회 정기연주회 및 10월 스페셜 아티스트 콘서트Ⅲ 기획공연에 객원지휘자로 초청돼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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