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향, 신년음악회 ‘대전환의 서막’ 개최
창원시향, 신년음악회 ‘대전환의 서막’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2.01.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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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성산아트홀 대극장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창원특례시 출범 창원시립교향악단 2022신년음악회 ‘대전환의 서막’을 개최한다.

1월 13일 저녁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연주는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신년의 출발과 함께 창원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지난 김대진 상임지휘자의 후임으로 선임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첫 무대이기도 하며,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국립오페라단 콩쿠르를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유명 콩쿠르와 오페라 오디션에 입상 및 선발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소프라노 손지수와, 1997년 유럽무대 데뷔 이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카르멘 등 여러 오페라 주역 가수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유수의 무대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창원 출신의 정의근교수와 창원시립합창단이 출연 한다.

공연의 전반부에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하며, 후반부에는 시립합창단과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 한국가곡 임금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박연폭포,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라라의 그라나다, 듀엣으로 아델베르트 스프래그의 우정의 노래를 노래한 후 마지막으로 창원시립합창단과 함께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과 합창’을 연주로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관계자는 “유명한 관현악의 작품과 웅장한 오페라 유명 오페라 합창곡 및 가곡, 유명노래를 중심으로 연주된다.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과 즐겁게 만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되며, 창원특례시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새해의 계획한 일들과 염원하는 소망이 다 이루어지길 바라는 축복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창원특례시 출범 창원시립교향악단 2022신년음악회 ‘대전환의 서막’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창원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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