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이 ‘설’을 앞둔 지난 13일 경남에서 외국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방문,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치안현장을 둘러봤다고 15일 밝혔다. 취임 이후 한 달새 최일선 현장 방문은 4번째다.
합동 순찰은 외국인 명예경찰대원들과 함께 동상동 재래시장 골목을 걸어서 순찰하면서 비상벨, CCTV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생활 속 범죄로부터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도 세심하게 살펴봤다.
순찰 후에는 김해 다문화치안센터에서 외사자문협의회원·외국인 명예경찰대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직원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원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사는 건전한 다문화 사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감사장을 받은 명예경찰대원 잔나툴은 “외국인 명예경찰대 활동을 통해 김해 다문화센터가 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서부경찰서 진례파출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1일 새벽 시간대 김해시 진례면 소재 공장에 직접 만든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하여 공장 시설물을 파손하고 관계자를 위협하는 남성에게 실탄을 쏴 검거한 경찰관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는 생일을 맞은 직원을 위해 깜짝이벤트(생일 케이크, 책 선물, 커피 기프트카드)를 마련하는 등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세심한 면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17일 취임사에서 이 청장은 “현장에 강한 든든한 이웃경찰,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되어 줄 것과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는데, 취임 후 한 달 사이에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마산동부경찰서 합성지구대 2곳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최일선 현장을 방문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합동 순찰은 외국인 명예경찰대원들과 함께 동상동 재래시장 골목을 걸어서 순찰하면서 비상벨, CCTV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생활 속 범죄로부터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도 세심하게 살펴봤다.
순찰 후에는 김해 다문화치안센터에서 외사자문협의회원·외국인 명예경찰대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직원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원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사는 건전한 다문화 사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감사장을 받은 명예경찰대원 잔나툴은 “외국인 명예경찰대 활동을 통해 김해 다문화센터가 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서부경찰서 진례파출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1일 새벽 시간대 김해시 진례면 소재 공장에 직접 만든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하여 공장 시설물을 파손하고 관계자를 위협하는 남성에게 실탄을 쏴 검거한 경찰관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취임사에서 이 청장은 “현장에 강한 든든한 이웃경찰,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되어 줄 것과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는데, 취임 후 한 달 사이에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마산동부경찰서 합성지구대 2곳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최일선 현장을 방문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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